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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25.8% 안철수 19.5% 나경원 12.9%…절반 부동산 최대 이슈"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박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헤럴드경제]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시민 절반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부동산이 최대 이슈라고 답했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4∼6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으로 적합한 후보를 물은 결과, 박 후보는 25.8%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5%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이내 격차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의 나경원 오세훈 후보는 각각 12.9%, 9.2%였고, 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5.2%였다

무소속인 금태섭 전 의원 1.9%, 조은희 서초구청장 1.6%,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1.1%,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 0.5%,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0.1%이 그 뒤를 이었다.

모름·무응답이 15.7%,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3.5%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가장 관심이 가는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7%가 부동산·주거 정책을 꼽았다.

일자리 정책(11.0%), 복지 정책(10.5%), 코로나 대응(10.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 중 52.1%가 부동산·주거정책을 최대이슈로 꼽았다.

이번 선거가 발생한 이유인 권력형 성폭행의 방지 방안을 주요 이슈로 선택한 응답자는 4.7%에 그쳤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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