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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보경, 11년 암 투병 끝 사망…향년 44세
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배우 김보경 모습.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김보경이 11년간의 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4세.

5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보경은 지난 2일 암과 싸우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8세였던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 2001년 영화 ‘친구’에서 여고생 밴드 보컬 진숙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아 유 레디?’ ‘어린 신부’ ‘기담’ ‘북촌방향’, 드라마 ‘초대’ ‘학교4’ ‘하얀거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고인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모레미오’와 ‘사랑했나봐’ 출연을 끝으로 투병 생활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은 이날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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