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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 확대 조성…시·도비 1억4800만원 투입
강릉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 [강릉시]

[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강릉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더욱 많은 유아가 숲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억4800만원(도비 9600만원, 시비 5200만원)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아숲체험원 확대 조성에서는 기존 관리시설을 인근으로 이설하고 키즈플라워가든, 조합 놀이대, 대피소, 울타리 및 소규모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市는 체험원 확대 후 유아숲체험 회당 수용인원을 늘려 더욱 많은 유아가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솔향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7년에 총사업비 2억800만원(도비 1300만원, 시비 1억9500만원)으로 기존 피크닉장 및 해그늘습지원 공간을 활용하여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했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복지업체에 위탁(유아숲지도사 2명)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놀이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1만8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0년 동부지방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정식 등록했다.

김석중 녹지과장은 “야외프로그램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유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과 함께 더욱 생기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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