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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여행지 ‘순천만습지·순천만정원’ 5회연속 한국관광 100선
전남 순천만습지 갈대밭 겨울풍경.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순천만(갯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또 뽑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순천만습지는 5회연속 선정됐다.

2006년 국내 최초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세계적 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어 관광지이기 이전에 국제적 희귀조류 월동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3㎢의 면적에 달하는 갈대군락과 S자형 수로, 낙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정원산업을 선도하고 생태관광을 자원화·세계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유치 확정됨에 따라 정원을 순천시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언택트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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