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1년도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영등위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해까지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는 더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모집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인원도 확대한다고 영등위는 설명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 간 등급분류제도 관련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영등위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화나 OTT 등 영상물에 관심 있는 학생은 전공 관련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미지 및 영상 제작 편집이 가능하거나 평소 적극적으로 개인 SNS 활동을 해왔으면 우대한다.

활동 기간 동안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영등위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2월 15일 16시까지 영등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홈페이지(www.kmrb.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