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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 공동주택에서 화재…6명 연기흡입 ‘경상’
창동 8층짜리 공동주택 7층에서
1시간여만에 진화…원인 조사중
3일 아침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일어난 화재. [도봉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3일 아침 서울 도봉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께 도봉구 창동 소재 지상 8층 공동주택 건물의 7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8분께 완전히 꺼졌다. 주민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이 건물 7층의 한 가정집 방 안에서 시작됐으며 집 전체를 완전히 태웠다. 이 집에 있던 여성 2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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