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염태영 “넘치도록 따스함을 채워주신 시민께 감사”
염태영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넘치도록 따스함을 채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감사 말이다.

염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따스함에 ‘수원시 나눔온도’가 137℃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모금액은 당초 목표였던 10억 원을 훌쩍 넘는 13억 7000만 원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오히려 지난해(11억 1100만 원)보다 훨씬 더 넉넉해진 나눔의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고 했다.

그는 “다자녀 휴먼주택에 전해진 최신형 컴퓨터는 온라인 수업 걱정을 씻어주었고, 산타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받은 예비 초등학생은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홀몸 어르신들의 아랫목을 따숩게 해준 이불과 연탄, 동전을 가득 품은 돼지저금통, 그리고 수줍게 봉투만 놓고 사라진 수많은 ‘이름 없는 천사들’까지...”라고 했다.

염 시장은 “어느 때보다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신 시민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