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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사진출처: 인천시청

[헤럴드경제] 제3연륙교 착공과 동시에 영종하늘도시 토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국제 비즈니스 도시의 미래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한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일대 필지로, 영종하늘도시 A50블록, A51블록 2필지로 건폐율 50%, 용적률이 각각 182%, 120%로 적용되어 건축이 가능하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고 대규모해양공원 씨사이드파크 등 명소를 갖춘 관광도시로서는 물론 인천과학고, 국제고 등이 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의 주거지역으로서 잠재력이 무한한 곳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인구수는 2019년 8만9316명으로 2009년 3만170명에서 5만9146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미 조성된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시저스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예정으로 복합레저도시로 거듭날 호재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 서울 강서구나 경기도 김포시까지 30분, 서울도심까지 1시간정도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또한 좋은 환경으로 작용 되며, 특히 작년에 착공한 제3연륙교는 인천시 중구 영종지구와 서구 청라지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4.66㎞, 폭 29m의 교량으로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강남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5분이 소요되고,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30분으로 소요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지구의 정주여건 개선, 영종하늘도시 투자유치 탄력,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확대 등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영종국제도시가 교육, 생활 등 좋은 인프라를 갖춘 데다 교통여건까지 좋아지고 있는데 특히 제3연륙교 착공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공급 일정은 2월 9일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2월 23~24일 신청 및 당첨자발표, 3월 8~12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LH청라영종사업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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