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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금태섭과 대화하고 싶다”…왜?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서울시장 후보에 나선 금태섭 전 의원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금태섭 전 의원이) 그동안 당에서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공격도 많이 받았지만 그런 것을 우리가 보듬고 가야 하는, 품이 넓은 민주당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관련해선 “첫 여성 서울시장의 탄생 그 자체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서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경선 승리를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우상호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저하고 누나·동생 하는 사이다. 저희는 호세 카레라스와 파파로티처럼 음색은 다르지만 조화를 잘 이루는 그런 경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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