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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코로나19로 미뤘던 신진작가전
변상환·배헤윰 2인전
변상환, 라이브 러스트-만자왕(萬磁王), 2020, 방청페인트, 종이, 형강 활자 인쇄, 사진촬영 변상환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 SeMA창고는 오는 3월 7일까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변상환 작가와 배헤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내에 있는 SeMA창고는 1990년대까지 질병관리본부 시약창고로 사용됐으나,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쳐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신진미술인 전시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휴관해 개막하지 못했던 5개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 변상환, 배헤윰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신미정, 양승원, 다이애나 밴드 개인전이 이어진다.

SeMA창고 A공간에서 개최되는 변상환의 '생물 은-갈치'는 회화, 조각, 판화, 퍼포먼스 요소가 혼합된 시리즈 '라이브러스트(Live Rust)'를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한 전시다.

B공간에서 열리는 배헤윰의 'Fyka Foretold…(예지하는 파이카)'는 과거 영화산업에서 사건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현실감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제작되던 '가짜 배경 그림' 양식을 빌렸다.

두 전시 모두 온라인으로도 관람 가능하다. 전시 온라인 투어 영상은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vicky@heraldcorp.com

배헤윰, Fyka Foretold...(예지하는 파이카) 전시전경, 2021, 서울시립미술관 세마창고,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촬영 이재욱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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