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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성,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코로나로 링크장 문 닫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오센]

[헤럴드경제=뉴스24팀]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이 전 부인과 자녀들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동성은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 재혼을 생각 중인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지급이 가능했던 금액이다. 원래는 성인을 가르쳤다. 월급 300만원 벌어서 200만원은 계속 양육비로 보내줬다”라며 “그런데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아예 일을 못 하게 됐다. 애들한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는 초중고생을 위주로 코치하고 있으며 다 해결되면 여자친구와 재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동성은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 “방송하면 출연료가 나오니까 그것 때문에 방송하는 이유도 있다. 더는 양육비가 밀리지 않게끔 자리를 잡는 게 최우선”이라면서 “많은 루머들에 대해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방송을 통해 솔직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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