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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시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강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성묘시설 및 주요 교통시설 등 방역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를 돕는 등 한시적인 긴급 복지 지원에 나선다.

저소득 주민, 쪽방생활인 등 취약계층 1만3550명에게 6억5900만원을 지원해 연휴기간 도시락 지원,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한다.

이와함께 시민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영상음악회, 모바일 스팸트 투어 등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각종 랜선 공연을 SNS 등에 게시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책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25개 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발생 가능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설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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