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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원주산악자전거파크·신림면, 최고의 산림관광지로 발돋움시킬 것”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원주시]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3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원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국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市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가 위치한 신림면 일대에서 ‘2021 원주 자전거&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신림면 신바람 투어 및 지역상생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레포츠 체험과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신림지역 캠핑장과 자연휴양림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호 산림과장은 “산림자원을 주요 콘텐츠로 지역의 역사, 문화, 먹거리를 원주산악자전거파크와 융합해 신림면을 산림 레포츠와 휴양이 결합된 최고의 산림관광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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