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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최저 영하 11.6도·체감온도 영하 20.6도…중부 낮에도 영하권
서울 낮 최고 영하 4도
제주 고산 최대순간풍속 109㎞
전국 강풍특보…“강한 바람 유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경북 내륙 등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서 두꺼운 복장으로 중무장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29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경북 내륙 등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우 추웠다. 이날은 낮에도 중부지방 등에서는 수은주가 영상권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6도 ▷동두천 영하 13.9도 ▷파주 영하 13.7도 ▷철원 영하 14.4도 ▷대관령 영하 18.3도 ▷청주 영하 9.4도 ▷충주 영하 11.4도 ▷대전 영하 9.6도 ▷천안 영하 10.1도 ▷전주 영하 8.2도 ▷안동 영하 10.7도 ▷상주 영하 9.6도 등이었다. 오전 6시 현재 체감온도는 동두천 영하 21.2도·서울 영하 20.6도까지 떨어졌다.

오전 9시 현재 전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 지점의 하루 최대순간풍속은 ▷안산 시속 84㎞ ▷백령도 81㎞ ▷미시령 101㎞ ▷설악산 90㎞ ▷태안 북격렬비도 81㎞ ▷여수 간여암 101㎞ ▷신안 홍도 89㎞ ▷독도 93㎞ ▷제주 고산 109㎞ 등이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또 낮에도 순간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야외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생긴 곳이 많으므로 운전할 때에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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