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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무용단, 명절기획 시리즈 ‘새날’ 공연

국립무용단 '새날' 중 평채소고춤 [국립극장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새해를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춤 잔치가 열린다.

국립무용단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1~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새날’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손인영 예술감독이 안무를, 정종임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대표가 협력 연출을 맡는다.

공연은 밝은 기운을 기원하는 의식무 ‘액막이’, 타악 군무 ‘태’, 방울 소리에 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당당’, 정세를 논하는 대신들의 힘겨루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아박무’, 소고의 겹가락과 안무를 섞은 ‘평채소고춤’, 선비의 기품과 내면의 자유로움을 담은 ‘한량’, 윷놀이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윷치기놀이’ 등 7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립무용단 '새날' 중 한량 [국립극장 제공]

또한 국립무용단은 연휴 기간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에서 ‘무용영상 : 희망의 기본’도 선보인다. 고(故) 송범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이 무용수들의 기초 훈련 등을 위해 만든 전통 춤사위 ‘국립기본’을 영상으로 재해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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