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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이 안 좋아해 바꿨다’…배우 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논란

배우 박은석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인기를 끈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 파양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과 서울예대 동창이라고 주장한 이가 박은석의 반려견 파양 의혹을 폭로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글쓴이는 박은석에 대해 “대학 시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 작은 개는 어쩌고…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진짜 싫다”고 밝혔다.

배우 박은석이 2016년 올린 반려견의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또 다른 폭로 글에서도 “비글을 샀다면 학교에도 데려오고 촬영장에도 데려오고 했는데 얼마 후 작은 개로 바뀌어 있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들어해서 바꿨어’. 무슨 가방 바꾸듯이 무심하게 말하는데 순간 굳어서 아무 말도 못했다”라며 “촬영장에서 주인 촬영 들어가니 복도서 외로워하던 생각이 난다. 반려동물을 함부로 교환하거나 키우기 힘들다고 타인에게 보내거나 버리는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박은석을 저격했다.

글에서 박은석의 이름은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펜트하우스에 나왔던’ ‘1인 가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당 인물이 박은석으로 지목됐다.

박은석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견 몰리(골든래트리버 강아지)와 반려묘 모해, 모하니(스핑크스 고양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박은석이 과거에 키우던 고양이와 대형견, 토이푸들(강아지), 고슴도치 등이 최근 박은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보이지 않는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논란에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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