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26% ‘차기 대선 지지율’ 독주…52% ‘尹 정치참여 부적절’[KSOI]
이재명, 2.8%p↑ 상승세…30~50대 고른 지지
윤석열 14.6% 2위…이낙연 14.5% 3위 추락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크게 앞선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이 지사는 최근 언론조사에서 윤 총장과 이 대표 등 유력 대권 후보들과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차지하는 등 독주채비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2일 전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가 전달보다 2.8%포인트 오른 26.2%로 집계됐다. 윤 총장은 0.4%p 내린 14.6%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 대표는 2.3%p 내린 14.5%를 나타나 3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오세훈 전 서울시장 3.0%,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4%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이 지사는 40대(37.8%)와 50대(33.6%), 30대(32.7%)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윤 총장은 60세 이상(23.6%)과 50대(20.5%)에서, 이 대표는 60세 이상(20.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이재명 지사는 인천·경기(31.0%), 윤 총장은 강원·제주(20.8%)와 대구·경북(18.3%), 이 대표는 광주·전라(33.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 지사(21.8%)는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윤 총장(16.6%)과 이 대표(15.1%)보다 앞섰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에서도 31.2%를 받아 이 대표와 1.8%p 차에 불과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43.6%)가 이 대표(33.3%)를 앞섰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총장(39.8%)이 가장 높았다.

한편 윤 총장의 정치참여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52.7%)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적절하다(39.0%)는 의견보다 13.7%p 높았다. 연령별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0대(68.0%)와 30대(63.3%), 지역별로 광주·전라(70.0%)와 인천·경기(57.0%),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5.8%), 진보성향층(72.7%), 민주당 지지층(79.7%), 국정운영 긍정평가층(73.5%)에서 많이 나왔다. 반면, 적절하다는 응답은 60세 이상(53.0%), 대구·경북(50.9%), 보수성향층(57.3%), 국민의힘 지지층(74.8%),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8.3%)에서 비교적 높았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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