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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올해 키워드 ‘방역+경제’
염태영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의 올해 키워드로 ‘방역’과 ‘경제’를 꼽았다.

염 시장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 시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했다.

그는 “첫째, 코로나 선제대응 더 촘촘히 하겠습니다. 감염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입니다.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대상군을 찾아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수원델타플렉스 임직원과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어린이집 교직원과 방문요양보호사 전원에 대해서도 곧 검사를 마칠 예정입니다”고 했다.

이어 “둘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또한 장안구보건소에 건강관리과를, 4개 구 보건소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해 일상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셋째,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수원시 ‘핀셋 방식’ 재난지원금을 피해 집중 시민에게 지원하겠습니다. 설명절 전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와 적극 협의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넷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 경영환경 개선사업,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해외 수출기업 비대면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은 코로나19가 깨우쳐 준 소중한 교훈입니다. 시민의 연대, 지방정부의 협력이 코로나19를 넘어서는 원동력입니다.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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