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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찾은 박병석 “문화격차 해소할 복합문화시설”
"6월 완공됐을 때 '짓기 잘 했다'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고 있다. [국회의장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복합문화시설로 부산의 동서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광역권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우리 국회가 지방에 설치하는 최초의 도서관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국회가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국민들이 국회를 친숙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본 뒤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 해주신 대림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역관계에도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6월에 완공됐을 때 많은 분들이 국회도서관분관 짓기를 잘 했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공사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회도서관 자료를 분산 보존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상 3층 연면적 1만3661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열람실, 전시실, 세미나실과 자료보존을 위한 서고 등이 들어서게 된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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