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임기 몇시간 남기고 측근 배넌 전격 사면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P]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불과 몇시간 남겨놓고 측근 인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사면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을 약 19시간 앞둔 시점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직전 측근 등을 무더기로 사면한 가운데 애초 명단에 배넌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기 만료 직전 전격적으로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미국-멕시코 장벽 건설 모금액을 유용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장벽 건설 관련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거액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8월 체포됐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