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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백범 김구 쓰다’ 개최
20일 개막, 3월 28일까지 전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기획전 ‘백범 김구 쓰다’를 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지난해 10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방역 준수로 휴관하다 서울시의 문화시설 휴관 해제 방침에 따라 20일부터 관람을 재개했다.

이번 전시는 항일 무장투쟁 100주년이자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는 올해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조망하고 김구의 삶과 글씨를 통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됐다.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김구 유묵과 독립운동 자료 총 68점을 전시 중이다. 임시의정원의 임시헌장을 비롯해 광복군 자료와 미주 동포의 의연금 영수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독립선언서 3점(3·1독립선언서, 대한독립선언서, 대한국민의회 선언서)이 함께 공개돼 눈 여겨 볼만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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