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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대통령 기자회견, 내 입장과 놀라울만큼 일치…자신감 얻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과 생각이 같은 후보이자, 대통령 그리고 정부와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서울시장 후보라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면, 부동산, 백신, 재난지원금 등과 관련해 그동안 내가 발표했던 내용이나 입장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또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굳건한 희망과 의지를 보았다"며 "각종 현안 파악이 잘 되어 계셨고 여러 대안까지 잘 준비하셨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서울시장이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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