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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SM Life Design, LGU+ 국내 최초 디즈니 OTT 서비스 소식에 판권보유로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월트 디즈니의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월트디즈니와 부가판권 계약을 맺고 우리나라 시장에 DVD 등을 유통하고 있는 Sm Life Design이 시장의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 Life Design은 오전 11시 8분 전날대비 105원(4.52%) 상승한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와의 협의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를 자사에서 서비스하기로 사실상 확정 지은 상태로 알려졌다. 국내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디즈니플러스 유치에 성공한 셈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협상이 시작됐고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서 한국시장에 욕심이 있는 디즈니측과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절실한 양사가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 순조롭게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막바지 단계로 최종 계약만 남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캐나다 등의 지역에서 출시된 구독 기반의 OTT 서비스로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자사 계열사의 콘텐츠 8000여종을 월 6.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가장 저렴한 8.99달러 요금제 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Sm Life Design은 월트디즈니, 폭스, 쇼박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판씨네마, CJ ENM,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등 주요 영화사와 부가판권 계약을 맺어 DVD와 Blu-ray, 4K UHD를 기획, 제작하여 대여점, 음반매장, 주요 서점 및 대형 할인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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