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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계약 원가심사로 예산 536억원 절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해 계약 원가심사를 진행해 53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966건 1조2175억원 계약에 대해 적정 원가 반영으로 품질 향상에 노력하면서도 불합리한 부분은 조정했다.

시·군 615건 403억원, 도 본청 310건 122억원, 출자·출연기관 41건 11억원 등이다.

사업유형별로 공사 분야 510건에 473억원, 용역 분야 234건 54억원, 물품·인쇄 222건 9억원이다.

도는 올해 계약심사업무편람과 자체 심사기준을 제작·배포해 원가 산정 시 발생할 수 있는 과다계상, 계산 착오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정규식 경북도 감사관은 “올해도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계약 원가를 더 꼼꼼히 심사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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