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맞춤대출 서비스를 통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어치 대출을 중개,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맞춤대출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직접 찾아가면 연 20% 이상 고금리를 이용하게 되는 저신용·저소득자에게 서금원이 은행, 저축은행 등에 있는 대출상품 중 금리가 가장 낮은 상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맞춤대출의 전체 평균 금리는 연 11.3%였다.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 등 비대면 창구를 이용한 비중은 건수 기준 6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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