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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 전문가가 수도계량기를 살피고 있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도관 동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 기술 인력 12명과 함께 긴급출동반 6개조를 꾸렸다.

긴급 출동반은 신고 접수 즉시 대상자 가정을 찾아 수도관의 상태를 점검하고 얼어있는 수도관의 얼음을 녹이는 등 신속한 초동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계량기 등이 동파돼 수리비용이 발생할 경우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등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긴급 출동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작한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는 매년 겨울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계절과 상황에 맞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구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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