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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산부인과가 없어서...‘찾아가는 부인과진료’ 운영
강원 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은 부인과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여성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중단된 ‘찾아가는 부인과진료’를 연말까지 재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부인과 사업'은 부인과 병원이 없어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여성의 진료편의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성군보건소 1층 부인과 진료실에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9시30분~오후3시까지 부인과질환, 초음파검사, 자궁암검사 등 각종 부인과 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사업비 2240만원을 투자해 부인과 진료 운영, 홍보물 배포 및 약품 구입을 시행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기존 임산부에 대한 산전관리 서비스 사업인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과 더불어 임산부 외 부인과 질환이 있는 여성이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부인과 운영으로 모든 여성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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