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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 갑질 논란 끝?…공군 "부대장, 업주 만나 문제 원만히 해결"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공군이 최근 ‘공군부대 치킨 갑질’ 논란에 대해 “업주분과 직접 만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공군은 12일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치킨 환불 논란’ 관련, 조치 결과를 알려드린다”며 “먼저 부대 관계자라고 밝힌 익명의 게시글은 부대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저녁, 해당 부대장과 업주분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알렸다.

‘공군부대 치킨 갑질’ 논란은 경기도의 한 공군부대가 치킨 60마리를 주문해 먹은 뒤 불만을 제기해 전액 환불한 일을 두고 부대 관계자와 치킨 판매점 업주가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공군부대 관계자 A씨는 지난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한 치킨프랜차이즈 매장의 배달앱 리뷰에 사전 안내 없이 배달료 1000원을 더 받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치킨집 점주 B씨는 댓글을 달아 “저희는 분명 배달기사님께 출발전화 드리면서 추가요금 있다고 말씀드리라 했지만, 기사님이 바쁜 탓에 잊으시고 말씀드리지 않아 주의드리겠다고 재차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A씨와 B씨가 올린 배달앱 리뷰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고, ‘공군부대 치킨 갑질’이라 불리며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자신을 공군부대 관계자라고 밝힌 네티즌은 당시 치킨에서 잡내가 나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였고, 해당 매장이 본사에서 납품받은 닭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치킨을 먹은 사람들 중 일부가 복통과 설사를 겪었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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