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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중왕전 5위’ 임성재, 세계랭킹 18위 유지
임성재가 11일(한국시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4라운드 2번홀서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서 톱5에 진입한 임성재(23)가 세계랭킹 18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종료 이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1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최종라운드서 4타를 줄이며 합계 21언더파를 기록,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 이후 2020-2021 시즌 두번째 톱5 성적이다.

이 대회는 전년도 PGA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생애 첫 승을 낚았던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했다.

세계랭킹 1∼3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그대로 지켰다. 잰더 쇼플리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각각 두 계단 오른 4, 5위에 자리했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6위로 한 계단 물러섰다. 새해 첫 대회서 연장 우승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29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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