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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문대통령 “GDP 10위…1인당 국민소득 G7 넘을 것”
문대통령 신년사…“상생정신 경제위기 극복 큰힘”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우리 경제는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전망이며, 1인당 국민소득 또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사’에서 “국민 모두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주가지수 역시 2000선 돌파 14년 만에 주가 3000시대를 열며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고,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미래전망이 밝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상생 정신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시작으로 ‘착한 선결제 운동’과 ‘농산물 꾸러미 운동’이 이어졌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사는 길’을 찾았다”며 “노동자들은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섰고,기업들은 최대한 고용을 유지해줬다”고 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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