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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총 5억 6000만원 투입해 2800대 설치·교체 추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미세먼지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접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2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의 1/8에 불과하며 열효율 92% 이상으로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확보해 저소득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억 6000만 원을 지원해 일반가구 20만원 및 저소득가구 60만원 등 총 28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주민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9월까지는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관내 주택 및 아파트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고, 10월부터는 제조기간에 관계없이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소유자 및 세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자가 구의 보조금 지급 확정을 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설치 계약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구청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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