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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중기육성기금 200억원 집행 …서울 자치구 中 최대
연 0.8% 융자 내달 19일까지 접수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인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활용해 연 0.8% 고정금리로 100억원을 1차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융자한도는 업체 당 최대 3억원, 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상환기간은 지난해보다 1년 연장하고, 대출이율은 지난해 연 1.2%보다 0.4%포인트 낮춰 부담을 덜었다. 융자심사 결과는 내달 26일 일괄 통보할 예정이다. 오는 4월까지 순차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된 강남구 소재 개인 및 법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춘 업체다.

희망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72)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54억3900만원을 총 354개 업체에 1년 무이자로 융자 지원했다. 또 연말부터 연매출 2억원 미만 자영업자에 업체 당 5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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