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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전력 논란’ 野추천몫 진실·화해위원 자진 사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2기 정근식 위원장이 지난달 10일 중구 남산스퀘어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국민의힘 추천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정진경 변호사가 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알림을 통해 “어제(8일) 본회의에서 선출된 정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변호사는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시절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합당하고 엄정한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었다.

여야가 추천한 8명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 선출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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