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안정적인 수요관리, 혁신적인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진행된 신임 국무위원 인사 순서에서 "전세계적으로 경기 침체, 기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택 문제까지 겹친 위기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방에 인재와 자본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되도록 다양한 국토 균형 발전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토가 국민의 걱정 대상이 아니라, 여러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

앞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민 일상을 위협하고 있고 지역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총력 대응과 실질적 지방분권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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