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예정지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230억원을 들여 전체 26만3000㎡ 가운데 1단계(7만8000㎡) 사업을 올해 말 완공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에는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2단계(18만5000㎡) 사업까지 완료되면,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송도 6·8공구 입주민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송도 최대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송도에는 해안가에 접해 있는 솔찬공원 외에는 바다를 낀 공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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