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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변이 1시간내 판별" 중국업체 진단키트 개발
중국에서 세 번째 변이 바이러스 발견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중국 베이징에서 6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중국 기업 2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력을 70% 가량 높이는 변이 바이러스를 1시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6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유전자 기업 BGI(화다·華大)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검체에서 B117 변이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시간 안에 나온다고 전날 밝혔다.

또 다른 기업 성상(聖湘)생물도 같은 날 비슷한 소식을 전했다. 전날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달 중순 영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비슷한 시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나타났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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