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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의 산실’ 토지문화관 입주자 모집
토지문화관 창작별관 귀래관.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2021년 창작 공간이 필요한 문인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토지문화관 창작실 입주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문인은 2021년 3월부터 12월 중에 최대 3개월을 토지문화관 창작실에서 무료로 머물며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문학 전문매체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거나 개인 창작집을 출간한 문인으로, 번역 ․ 동시 ․ 동화 ․ 시 ․ 시조 ․ 산문 ․ 소설 ․ 희곡 ․ 평론 등 문학 전 장르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이 대상이다. 극작가의 경우 본인 명의의 작품으로 공연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번역가의 경우 문학 서적을 번역 출간한 한국문학 외국어 번역가 또는 외국문학 한국어 번역가도 해당되며, 2020년 등단한 신진 문인도 신청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은 1996년 박경리 작가님이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1999년 토지문화관을 개관한 이래 2001년부터 문인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해 왔다. 2020년에는 문인 49명, 예술인 22명, 해외작가 1명에게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지원했다.

창작실을 지원 받은 문인들의 수상 소식도 잇달았다. 변영희 작가는 제40회 일봉문학상을, 최수하 작가는 제2회 박상륭상을, 강용숙 작가는 제8회 강서문학상 대상을, 김홍정 작가는 충남 올해의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신청 방법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tojicf.org 에서 2021 문인 창작실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토지문화재단 이메일 tojicul@naver.com로 신청서를 1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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