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문구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모나미몰을 종합 라이프스타일몰로 확장한다.

모나미는 문구 중심이었던 모나미몰에 리빙앤라이프와 기프트 카테고리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모나미몰은 문구, 펫, 리빙앤라이프, 기프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1만여개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락앤락과 롯데알미늄, 제니퍼룸, 소소모소 등 신규브랜드가 들어와 가구부터 식기, 생활가전, 인테리어소품 등을 판매한다.

캠핑과 차박(차 안에서 즐기는 캠핑) 등 코로나19로 반사이익을 누리는 분야의 제품도 모나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텐트부터 의자, 침구, 매트, 취사용품 등 다양한 캠핑용품이 입점했다.

모나미몰 담당자는 “문구 제품이 단순히 필기를 위한 수단에서 일상생활 속 디자인 소품으로 주목받으명서 모나미몰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중심으로 거듭나기로 했다”며 “앞으로 문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모나미몰은 카테고리 확장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락앤락과 소소모소 제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모나미의 생활마카 제품은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제니퍼룸의 소형가전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