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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광주FC 대표이사·감독 구단주 접견
5일 첫 만남을 가진 광주FC 최만희 감독(사진 왼쪽), 이용섭 시장, 김호영 감독.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새로 선임된 최만희(64) 광주FC 대표이사와 김호영(52) 신임 감독을 만나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접견에서 “능력 있고 훌륭하신 대표이사와 감독을 모시게 돼 광주FC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며 “대표이사 체제로 하루빨리 사무국을 개편해 혁신을 이뤄내고, 선수와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만희 대표이사는 “10년 만에 광주로 대표이사로 돌아온 만큼 감회가 크다”며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구단이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K리그에 자리하고 있고, 지난 시즌 6위라는 엄청난 일을 만들어 낸 선수단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운영을 하겠다”며 “선수와 감독이 좋은 훈련,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감독은 “광주에 와서 선수들을 보며 느낀 점은 감동적이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는 점이다”며 “능력 있는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고, 훈련과 개별면담 등 최상의 경기력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구단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마땅한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광주FC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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