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운상가 뉴딜일자리 9명 추가모집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세운상가 뉴딜일자리 참여자 9명을 추가 선발한다.

5일 서울시는 도제분야와 도시재생지원분야에서 이같이 추가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일자리는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뉴딜일자리의 업무 경험이 기업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5일에서 11일까지 7일간이다.

지원구분은 크게 도제분야와 재생사업 분야로 두가지로 나뉜다. 도제분에서는 도심제조업(인쇄)과 세운메이커스 큐브, 재생사업 분야로는 공간 운영(세운옥상)과 거버넌스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세운상가 뉴딜일자리’를 시작한 이래 세운상가 재생사업에 직접참여하거나 기술장인이나 스타트업 기업에서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을 받는 도제분야로 모집하여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다양한 취업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 중 67%가 취업 및 학업과 연계됐다.

사업별 자격요건과 업무내용, 근로조건 등은 5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서울시청 11층 도시재생실 역사도심재생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도시재생실 역사도심재생과(02-2133-8503/8501)에서 받는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상가 뉴딜일자리를 통해 재생사업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과 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재생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