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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법원읍 상가거리,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로 조성…사업비 5억 확보
파주시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20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에 법원읍(장단콩 두부 특화거리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은 건물이 20년 이상 경과한 상가거리를 활성화하고 상인과 건물주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임대료를 안정시켜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2021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법원읍 상가거리는 법원 사거리에서 자운서원로 방향으로 250m구간에 위치하며 거리 내 점포 57개소 중 빈 점포는 20개소, 건물은 27개소 중 20개소가 20년 이상 경과됐다.

市는 파주의 특산품인 장단콩을 활용해 1점포, 1두부집을 목표로 두부를 중심으로 한 장단콩 두부 특화거리를 조성해 오래된 상가들을 개선하고 나아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상가 거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법원읍 장단콩 두부거리 사업은 노후 상가거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신 상인들과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주민들 덕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장단콩 두부거리로써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및 외부 고객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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