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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영향’ 다시 1000명 아래로…코로나19 824명 신규확진
지난달 31일 이후 이틀만에 1000명 이하 복귀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신년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만2593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인 지난 1일 확진자 1029명에서 20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31일 967명 이후로 이틀 만에 1000명 이하로 복귀했다. 지난달 28일 806명 이후로 닷새 만에 800명대로 돌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이는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04명)보다 216명 감소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을 기록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6일째 이어지고 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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