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21 경북도민체육대회’ 23개 시·군 종목별 분산개최
울진대회는 2년 연기
2011년 경북도민체전 모습.[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는 2021년 울진에서 개최하기로 한 경북도민체육대회를 2년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WHO와 방역당국이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대신 내년 ‘제59회 도민체육대회’는 개최지 없이 23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예정대로 포항시가 대회를 준비하고 2023년에는 울진군이 2021년을 대신해 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올해 도민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려고 했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과 선수들 안전을 위해 분산개최와 울진대회 연기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도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