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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 등 중부지방 한파주의보 해제
인천, 경기 13개 시군, 충남 아산·당진·금산 한파주의보 해제
같은 시간 강원 남부·경기지역 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 발효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린 2020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서울, 경기, 충청도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강화를 제외한 인천, 경기도 13개 시군, 충남 아산·당진·금산에 발령됐던 한파주의보도 해제됐다. 해당 한파주의보는 지난 29일 오후 9시를 기해 내려졌다.

반면 강원 원주·태백·영월·정선 평지와 남부 산지, 남양주·의정부·양평·여주 등 경기 지역 4개 시군에는 같은 시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남 보령·서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태백·정선 평지·남부 산지·중부 산지·북부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 정도 바람은 통상 사람이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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