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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온라인 건축문화제 9만 명 ‘발도장’
건축공로상 11명에 비대면 시상

서울건축문화제.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서울 건축문화제' 관람객이 9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초로 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서울건축문화제가 온라인 관람객 수 9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가장 호응이 높은 전시는 ‘서울시 건축상’ 이다. 건축물 설계자와 다른 수상작 설계자가 인터뷰 형식으로 건축물 현장과 설계과정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 영상 컨텐츠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도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서울특별시 건축공로상’에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애쓴 공로가 큰 건축가를 선정하고 최근 비대면 시상도 마쳤다. 수상자는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경훈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명식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11명이다.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웠던 한 해 동안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건축 관련단체, 전문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높여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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