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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행복페이 판매 재개…1조원 규모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새해 1월 1일부터 대구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 판매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000억원 발행한도가 일찍 소진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규모를 1조원으로 늘린다.

할인율은 기존대로 10%를 적용한다. 따라서 개인부담 45만원으로 대구행복페이 카드에 50만원을 충전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 모바일앱(IM샵)을 통해 기존 카드로 충전 가능하다.

또 다음달 4일부터 대구에 있는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규 구매·충전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기능을 추가해 IM샵에서 승인내역 무료 푸쉬(PUSH)알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앱을 통한 모바일 결제 기능 도입도 검토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행복페이의 내년 1조원 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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