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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삼성전자 칭찬...왜?
“삼성전자가 마스크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해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이재명 경기지사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삼성전자와 스마트 공장 협약을 맺었다.

이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삼성전자 스마트공장 협약. 상생 없이 지속가능한 공정성장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섭니다.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우수 기술인력 지원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허기술을 개방해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기로 했습니다. 도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고 했다.

이 지사는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했던 지난 4월, 삼성전자가 마스크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량을 크게 늘렸던 것을 기억하시는지요. 상생 협력하는 경제가 어떻게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지 보여준 적절한 사례입니다”고 했다.

이어 “여러 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는 풀밭에 큰 고목 나무를 심으면 풀밭의 생태계는 엉망이 되고 맙니다. 보기에도 아름답지 않습니다. 멀리, 넓게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입니다. 행정 영역이 할 일은 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각자 혁신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각 기업이 역량을 발휘하여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이 지속가능한 공정성장의 길입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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