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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글로브 사커 어워즈 ‘21세기 최고 선수상’
레반도프스키는 ‘올해의 선수’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21세기 최고 선수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21세기 최고 축구 선수에 올랐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21세기 최고 선수상’을 받았다.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영광이다. 팀과 코치진, 구단의 도움이 없었다면 수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뛰면서 총 7차례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5차례 경험했다. 20년 가까이 현역으로 뛰면서 공식 경기에서 무려 654골을 기록 중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2019-2020시즌 '트레블(3개 대회 우승)'로 이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과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3번째 트로피를 추가했다.

‘두바이 사커 어워즈’는 유럽선수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협회(EC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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