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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2차관에 김정배…1년만에 물러나는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내정된 김정배 현 기획조정실장.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된 김정배(54)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은 스포츠와 관광, 문화 분야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차관은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영국 서리대에서 관광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체부 국제체육과장, 박물관정책과장, 문화여가정책과장 등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직무에서 봉직했으며 차관으로 발탁되기 전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부처 업무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김 차관은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 특구기획담당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과 관장 직대로도 일했다. 2017년 문화정책관을 거쳐 2019년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지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여성 체육인 최초로 문체부 차관에 전격 발탁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차관은 1년 만에 문체부를 떠나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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