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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상금 2위 김한별, SK텔레콤과 3년간 후원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KPGA의 떠오르는 스타 김한별(24세)을 3년간 후원한다.

SK텔레콤은 최경주 프로에 이어 2020년 2승을 달성한 신예강자 김한별과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후원키로 계약을 맺었다. 코로나 관계로 별도의 후원식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후원규모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KPGA에 데뷔한 김한별은 2년차인 올해 헤지스골프 KPGA 선수권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 2위와 상금 순위 2위에 올랐다. 막판까지 김태훈과 타이틀 경쟁을 벌였을 만큼 올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그룹장은 “한국 프로골프를 대표하고 더 나아가 PGA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김한별 프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김한별 프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별 프로는 소속사를 통해 “SK텔레콤의 가족이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PGA에도 진출해 최경주 프로님을 잇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로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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